진주시,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 ‘와그르르르 수궁가’ 공연

11월7일 전통예술회관서…쉽고 재밌는 창작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

김성훈 기자
2026-10-23 09:31:27




진주시,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 ‘와그르르르 수궁가’ 공연 (진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오는 11월 7일 오후 4시 진주시 전통예술회관에서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 ‘와그르르르 수궁가’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표적인 전통 판소리 ‘수궁가’를 기반으로 어린이들이 판소리를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창작 판소리극이다.

어린이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생소한 단어와 장단을 단순화하고 소리꾼과 직접 교감하며 추임새를 넣는 참여형 구성으로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한다.

특히 △궁중 장식화 ‘일월오봉도’△민화 속 동물 캐릭터 △산수화의 여백 △자개 및 도자기 공예품 도안 등 다양한 전통 자료를 연구해 전통 판소리 무대의 상징인 ‘병풍’을 입체적인 그림자 극장으로 변신시켜 시각적·예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어린이 참여자가 직접 그린 민화를 바탕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해 제작한 친근한 인형들과 아름다운 빛 그림이 어우러져 독특하고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사전 관람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며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165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수궁가’속 낯선 에피소드들이 아이들이 기존에 알고 있던 이야기에 새로운 상상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어린이 관객들이 소리꾼과 함께 장단을 맞추고 추임새를 넣으며 우리 전통문화를 온몸으로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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