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정남미그룹,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전국 15개 경영체 중 최우수 선정,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성과 인정

김성훈 기자
2026-10-23 07:36:17




강릉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정남미그룹,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6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강릉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정남미그룹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가공·유통·체험·관광 등을 연계한 우수 경영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시도에서 추천한 15개 경영체를 대상으로 서면·현장·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2개소 등 총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정남미그룹은 강릉에서 생산되는 쌀과 감자 등 지역 농산물에 전통 떡 제조기술과 제과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판로를 개척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대표 브랜드인 ‘정남미명과’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쌀 베이커리 제품 ‘구황작물빵’16종을 개발해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으며 정남미 제빵 장인이 MBN 제과·제빵 경연 프로그램 ‘천하제빵’에 출연하면서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이러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직영매장과 온라인몰, 팝업스토어 등 국내 유통망을 확대하는 한편 일본과 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H마트에 입점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제조·가공부터 유통·판매까지 연계하는 사업체계를 구축했으며 2025년 기준 매출액 35억원, 고용인원 17명을 기록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정남미그룹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게 되며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 우선 참여와 홍보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를 적극 확산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식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강원 농산물의 가치를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국내외 시장 개척으로 연결한 의미 있는 성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우수 경영체를 적극 발굴하고 가공·유통·판매를 연계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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