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청도 교육가족 한자리에… 영호남 교육교류로 미래교육의 길을 찾다

학교 현장 우수사례부터 AI 전환·학령인구 감소 대응까지… 소통과 협력의 장 마련

김희연 기자
2026-10-22 17:55:20

 

사진=청도교육지원청

[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목), 영암·청도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2026 영호남(영암·청도) 교육교류」를 개최하고, 양 지역의 교육정책과 학교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나누며 상호 이해와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에는 영암·청도 양 지역 교육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초·중등 학교장 등 6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교육지원청의 교육 현황과 주요 업무를 공유하며 지역별 교육 여건과 현안을 살펴보고, 서로의 경험과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협력의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서초등학교 방문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교육 사례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교의 교육활동과 공간혁신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생각을 나눴다.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각 지역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학교 탐방에 이어 진행된 학교장 협의에서는 미래교육을 둘러싼 공통 과제가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참석자들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현장의 변화와 대응 방안, 미래교육의 방향, 인공지능(AI) 전환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와 학교의 역할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학교급별 특성과 지역 여건에 따른 고민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교류는 교육 현장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으로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청도읍성을 방문해 지역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의 특색을 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살펴봤다. 이를 통해 영호남 교육가족 간 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적 공감대를 더욱 깊게 다졌다.
오홍현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교류가 영호남 교육가족이 서로의 교육환경과 현안을 이해하고, 학령인구 감소와 AI 전환 등 미래교육의 주요 과제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학생들의 성장과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영호남 교육교류는 양 지역이 교육 현장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간 교육 교류와 소통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변화에 함께 대응하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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