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제3회 성과공유회 ‘양양에오면’ 성료

두레동아리 주도로 전시·체험·공연 운영, 주민 공동체의 성장과 활동 성과 공유

김성훈 기자
2026-10-22 14:06:34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 평생학습축제 '모두의 동아리'와 협력 운영,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 마련 양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양양 남대천 송이연어축제장 내 '모두의 동아리 존'에서 개최한 2026년 공동체활성화 성과공유회인 제3회 '양양에오면'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양양군이 지원하고 센터가 추진하는 '농촌협약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양양군 제3회 평생학습축제 '모두의 동아리'와 협력해 운영함으로써 평생학습과 농촌 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주민과 방문객이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양양에오면'은 한 해 동안 성장한 공동체와 사업의 성과가 가을에 결실을 맺는다는 의미를 담아 주황색을 주요 색상으로 행사 공간을 연출했다.

특히 센터가 담당한 1~8번 부스와 '모두의 마당'에서는 주민 두레동아리가 공간 조성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주민 중심의 성과공유회로 진행됐다.

'모두의 마당'은 두레동아리 '새로고침'이 직접 공간 연출과 조성을 맡아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성과공유 전시 공간인 ‘모두의 책장’에서는 동아리별 활동 성과를 담은 책 16종과 센터 전체 사업의 성과를 정리한 책 1종 등 총 17종의 책자와 기록물을 선보였다.

두레동아리 회원들은 직접 전시 공간을 방문해 자신들의 활동이 담긴 책을 살펴보고 기념사진을 남기며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26년 사업의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담은 온라인 성과공유집은 센터 홈페이지와 온라인 성과공유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 5개 체험 부스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스테핑양양'의 스포츠테이핑 체험 및 실습 △'브레드양양'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포카치아 만들기 △'전통규방 스밈'의 연어 키링 만들기 △'새로고침'의 정리·수납 도구 활용법 및 맞춤형 상담 △'바람꽃그림방'의 후우링 만들기 등 주민들이 평소 갈고닦은 재능을 방문객들과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모두의 마당'에서는 동아리 '아통세'의 통기타 공연과 드링크랩의 음료 트렌드 및 레시피 시연이 진행됐다.

'로컬레코드'는 축제 현장의 다양한 활동과 주민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해 공동체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양양군 평생학습축제와 공간 및 운영을 연계하면서도, 센터가 담당한 구역에서는 시·군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한 주민 공동체가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단순한 사업 참여자를 넘어 지역 행사의 기획과 운영을 함께 이끌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양양군 평생학습축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배움과 공동체 활동을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무엇보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공동체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하고 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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