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기운 가득한 의령에서 한계를 넘어 달린다” 경남도, ‘2026 K-거상 트레일 러닝’ 참가자 모집

11월 21일 의령서 첫 개최... 10월 30일까지 전국 러너 700명 모집

김성훈 기자
2026-10-22 13:12:28




K-거상 트레일러닝 대회 포스터 (경상남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남도는 오는 11월 21일 의령군 일원에서 처음 열리는 ‘2026 K- 거상 트레일 러닝 대회’ 참가자 700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와 진주시·의령군·함안군이 주최하고 경남관광재단이 주관한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인‘K- 거상 관광루트 상품화’ 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와 자연환경을 스포츠 관광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의령여자중학교를 출발해 자굴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참가자의 체력과 경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27km, 19km, 5km 등 3개 코스로 운영된다.
‘리치 챌린지’는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코스 △‘리치 런’은 자연 속에서 달리기의 열정을 만끽하는 코스 △‘리치 에너지’는 건강과 행운의 기운을 담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코스다.

각 코스에는 도전·열정·행운이라는 의미를 담아 K- 거상의 기업가정신을 달리기로 표현했다.

참가자들은 늦가을 의령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자신만의 목표에 도전하며 달리기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K- 거상’은 삼성 이병철, LG 구인회, 효성 조홍제, GS 허만정 등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끈 창업주들의 기업가정신과 진주·의령·함안의 역사·문화자원을 연결한 관광 브랜드다.

대회가 열리는 의령에는 삼성 창업주 이병철 생가와 함께‘반경 20리안에서 큰 부자가 태어난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솥바위가 자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이러한 지역의 이야기에 스포츠를 접목해 K- 거상의 도전과 개척정신을 알리는 관광콘텐츠로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10월 30일까지 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700명이며 참가비는 27km 6만원, 19km 5만 5천 원, 5km 2만 5천 원이다.

특히 5km 코스에 참가하는 의령군민과 미취학 아동에게는 참가비 5천 원을 할인해 준다.

코스별 세부 일정과 참가자 유의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이번 대회가 전국의 러너들에게 K- 거상의 도전정신과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스포츠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경남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참가자들이 의령의 자연 속에서 달리기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K- 거상의 매력도 발견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참가자 안전을 지원할 자원봉사자 100명도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참가자 안내와 현장 운영 지원 등의 역할을 맡으며 참여 희망자는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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