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으로 가을철 산불 예방 총력

• 영덕군 창수면 일원서 영농부산물 약 0.5ha 파쇄 지원 • 산림청·영덕국유림관리소 합동 추진…산불 예방 실천문화 확산

김희연 기자
2026-10-21 17:41:02

 

사진=남부지방산림청

[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가을철 건조한 날씨 속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남부지방산림청이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막기 위해 현장 예방 활동에 나선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수)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오는 10월 21일(수) 경북 영덕군 창수면 일원에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논·밭두렁과 영농부산물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불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지방산림청과 영덕국유림관리소가 합동으로 추진하며, 관계자와 참여자 등 약 20명이 힘을 모아 총 0.5ha 규모의 영농부산물을 수거하고 파쇄할 예정이다.
영농부산물은 처리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불태우는 경우가 많지만, 자칫 작은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번져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가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겹치면서 불씨가 빠르게 확산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은 영농부산물을 직접 수거·파쇄하는 현장 지원을 통해 불법·부주의 소각을 예방하고, 농업인과 지역 주민이 산불 예방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조심기간에는 산불 예방 홍보와 취약지역 현장점검 등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해 산림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힘쓸 방침이다.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영농부산물 소각은 작은 불씨로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는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금지하고, 산불 예방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산불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한 예방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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