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 학부모·교원 함께하는 ‘선비형 IB추구형 교육과정’ 연수

• 가정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학생 성장… 질문·탐구 중심 배움의 방향 모색 • 학부모는 자녀의 성장 경험 공유, 교원은 개념기반 탐구학습 실천 방안 탐색

김희연 기자
2026-10-21 11:23:32

 

사진=영주교육지원청

[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영주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수) 통합교육지원센터 4층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선비형 IB추구형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오전 학부모 연수와 오후 교원 역량강화 연수로 나눠 진행됐으며, 가정과 학교가 교육의 방향을 함께 이해하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전에는 학부모의 시선으로 IB 교육과 자녀의 성장을 살펴봤다.이혜선 작가는 「학부모의 눈으로 이해하는 IB 교육과 자녀의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하며 IB 교육의 기본 철학과 학습자상, PYP·MYP·DP의 주요 특징을 소개했다. 특히 저자 자녀의 실제 수업과 과제, 평가, 학교생활 경험을 생생하게 나누며 학부모들이 IB 교육을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자녀의 질문에 귀 기울이고 스스로 탐구할 수 있도록 돕는 가정 내 대화 방법을 함께 살펴보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녀 지원 방안을 나눴다.
오후에는 교원들이 탐구 중심 수업의 변화와 실천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장계영 구미원당초등학교 교장은 「초등 IB 운영 사례로 살펴보는 개념기반 탐구학습과 학교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강의했다. IB 월드스쿨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개념을 중심으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배움을 확장해 가는 과정을 살펴보고, 이러한 학습 방식이 학교교육에 가져오는 변화와 학교급별 적용 관점을 공유했다. 참석 교원들은 탐구 중심 배움이 교실 수업과 평가에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IB 교육철학과 탐구 중심 배움에 대한 학부모와 교원의 이해를 넓히고,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선비형 IB추구형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 실천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부모에게는 가정에서 자녀의 배움을 지원하는 방법을, 교원에게는 학생의 사고와 탐구를 이끄는 수업 방향을 제시하며 가정과 학교의 교육적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용택 교육장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가 교육의 방향을 함께 이해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배움을 돕는 계기가 되고, 교원에게는 탐구 중심 수업과 평가를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의 질문과 탐구, 성찰을 존중하는 교육 문화를 가정과 학교에 확산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선비형 IB추구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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