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첫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 개최

국적취득·회복자 18명 새 출발…지역사회 정착 응원

김경환 기자
2026-10-21 10:15:54




경주시, 첫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 개최 (경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알천홀에서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주지역에서 처음 열린 이번 수여식은 대한민국 국적을 새로 취득하거나 회복한 주민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길강묵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과 윤철용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을 비롯해 국적 취득·회복자 18명과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 선서와 국적증서 수여를 시작으로 주민등록증 전달 퍼포먼스, 국적 취득자 대표 소감 발표, 경주시립합창단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등록증 전달 퍼포먼스를 통해 국적 취득자들이 대한민국 국민이자 경주시민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의미를 더했다.

국적취득자 대표 윧타숟티퐁 숟티락 씨는 “삶의 터전인 경주에서 국적증서를 받아 큰 감동을 받았다”며 “대한민국 국민이자 경주시민으로서 책임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철용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이 된 주민들이 경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이주배경 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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