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북 청송군이 청년과 사회초년생의 주거 부담을 덜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임대주택 조성을 마무리했다.
청송군은 20일 청송읍 중앙로 264-3에 위치한 청년빌리지에서 윤경희 청송군수와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 신효광·마정연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생활하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고, 관내 유입인구가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을 덜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2023년 4월부터 추진된 청년빌리지 건립사업은 연면적 1,770㎡, 지상 4층 규모의 건물 3개 동에 총 44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25㎡의 원룸형으로, A동과 B동에 각각 15세대, C동에 14세대가 들어섰다.
특히 각 세대에는 TV와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갖춰 입주 초기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줄였다. 별도의 가전제품 구입 부담을 덜어 청년과 사회초년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입주 대상은 청년과 사회초년생 등으로, 입주자들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층의 주거 선택지를 넓히고, 지역 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년 공공임대주택 준공은 단순한 주거공간 조성을 넘어 청년과 사회초년생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와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청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청년들이 주거와 일자리, 문화생활을 지역 안에서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확충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뒷받침하는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