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황영애)이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정서 성장을 돕기 위해 교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19일(월)과 22일(목) 이틀간 경주 화랑마을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사회정서교육(마음성장학년제) 업무담당자와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2026 사회정서교육 교원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의 「10대 청소년 자살예방 범정부 추진 대책」과 경상북도교육청의 「학생 마음건강 위기지원 프로젝트 HOPE 계획」에 발맞춰 마련됐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마음건강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원들의 사회정서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학급 운영과 연계한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는 **‘교과와 마음을 잇는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한국형 사회정서교육(K-SEL)의 핵심 역량인 ▲자기이해 ▲자기조절 ▲공감·소통 ▲관계 형성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일상적인 학교생활과 교과 수업 속에서 사회정서교육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특히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학교 교육과정과 학급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공유하며, 현장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사회정서교육을 운영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이 학생의 감정과 행동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고, 마음건강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정서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려 학생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황영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학생 마음건강에 대한 깊은 이해와 대응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현장에서 사회정서교육이 활성화되어 학생들이 건강한 정서적 기반 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