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업관련 문화축제로 ‘미래 농업도시’ 결실

다양한 행사연계 농가소득 증대·미래 경쟁력 강화

김성훈 기자
2026-10-20 10:30:51




진주시, 농업관련 문화축제로 ‘미래 농업도시’ 결실 (진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가 다양한 농업 관련 문화 축제와 농업인 축제, 시상식 등을 연계 개최하며 ‘미래 농업도시’를 향한 풍성한 결실을 거두고 있다.

시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2026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2026 진주국화작품전시회 △제28회 수출탑 시상식 △2026 진주 우엉·마 축제 △제8회 쌀전업농 진주시연합회 가족한마음대회 등을 잇따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이처럼 다양한 농업 분야의 행사를 개최해 진주농업의 가치와 미래상을 널리 알리면서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결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7개 대형 테마전시관 운영

선진 농업 기술의 교류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주를 대표하는 ‘미래형 글로벌 농업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6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가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17개국에서 273개사가 참여해 530개 부스를 운영하는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한다.

주요 전시·체험관은 종자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종자생명관’과 농업 관련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공공기관의 ‘홍보관’ 이 운영된다.

또한 농업용 기자재와 농식품을 전시·판매하는 ‘농기자재관’과 ‘녹색식품관’, 그리고 도시민 대상의 농업 체험과 힐링을 위한 ‘농업체험관’까지 모두 7개의 대형 테마 전시관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한 야외 행사장에서도 ‘아이스크림 만들기’, ‘축산물 페스티벌’등 다양한 체험과 시식 행사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화작품 전시회 가을 농업축제 대명사 인기

‘2026 진주국화작품전시회’ 가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12일간 진주종합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단아한 꽃 모양과 독특한 조형미, 그윽한 향기로 가을 농업 축제의 대명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진주국화작품전시회’는 올해 11만 본에 달하는 국화의 꽃 군무가 다양한 조형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많은 호응을 얻은 국화 모종심기 체험을 확대했으며 다양한 조형 작품들이 전시돼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향기로운 산책로와 하모 포토존, 쉼터 등 휴식 공간도 마련돼 관람객들이 편안히 즐길 수 있게 했다.

우엉·마 축제 특산품 판매·홍보의 장 기대

진주의 대표 특산품인 우엉과 마를 알리는 ‘제5회 진주 우엉·마 축제’ 가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진주 우엉·마를 대표 특산품으로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로 이어지는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축제에서는 생육과정과 파종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전시·체험 부스’, 가공식품과 마 생즙을 맛볼 수 있는 ‘시식 부스’ 가 운영되며 우엉·마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판매 부스’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 수출 농업인 자긍심 고취

진주시는 오는 11월 4일 오후 1시 30분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제28회 진주시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 농산물 수출 확대에 기여한 농업인과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진주시의 농산물 수출실적은 2025년 10월 1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 모두 7150톤, 6486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해당 기간의 수출실적을 바탕으로 우수 수출 농가와 생산자단체, 수출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1993년 농산물 수출을 시작한 이래 최근에는 딸기, 새송이버섯, 파프리카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을 중심으로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시장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진주드림 쌀’은 호주와 독일 등 기존 수출시장을 기반으로 홍콩과 영국 등으로 판로를 넓히며 수출시장 다변화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6년 1월부터 9월까지 수출실적은 약 153톤, 28만 달러로 전년 동기와 대비해 수출 금액이 약 6.5% 증가하는 등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 시는 수출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조성과 품질 향상을 지원하는 한편 해외 판촉 행사와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신규 바이어 발굴 등 다양한 수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쌀전업농 가족한마음대회 사기 진작·화합 도모

‘쌀전업농 진주시연합회’는 11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쌀 전업농가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고 쌀 산업 발전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제8회 쌀 전업농 진주시연합회 가족한마음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쌀전업농 가족한마음대회’는 다양한 시상을 실시해 쌀 전업농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당 잔치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쌀 산업 발전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함께 시상식이 주를 이룬다.

그동안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시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등 시상식에 이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을 진주복지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또한 쌀 전업농가의 ‘어울림 한마당’을 운영해 소통과 화합을, 다양한 시상을 진행해 성과와 공로를 인정함으로써 쌀 전업농가의 복지 증진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는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신선 농산물 수출 1위 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의 길을 밝혀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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