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통합돌봄‘돌봄택시’ 시범사업 추진 “거동 불편 군민의 병원 가는 길, 돌봄택시가 함께 합니다”

김성훈 기자
2026-10-20 09:11:00




남해군, 통합돌봄‘돌봄택시’ 시범사업 추진 “거동 불편 군민의 병원 가는 길, 돌봄택시가 함께 합니다” (남해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16일 거동이 불편한 통합돌봄 대상자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남개인택시 남해군지부·남해남양택시 협동조합과 협약을 맺고 19일부터 ‘돌봄택시’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돌봄택시는 기존 교통약자 이동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위한 틈새 서비스로 동행서비스와 연계해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자가 택시를 직접 부르는 방식이 아니라 동행서비스 제공기관이 사전 예약하면 택시가 배차되고 동행매니저가 동승해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이동을 지원한다.

그간 남해군은 농촌 지역 특성상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이 많은 데다, 기존 동행서비스는 인력만 지원되어 병원 방문 등 외부 이동 과정에서 대상자들이 서비스를 받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남해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택시 자원을 통합돌봄 체계에 연계하고 운영 결과와 이용자 만족도를 분석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류경완 군수는 “대중교통이 부족한 남해군에서 이동 지원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시범 운영 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을 꼼꼼히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서비스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