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기획 전시 시리즈 2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 선보여

버려진 생활용품과 산업폐기물이 예술작품으로… 작품 100점 이상 전시

김성훈 기자
2026-10-20 09:03:45




함안문화예술회관, 기획 전시 시리즈 2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 선보여 (함안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함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기획 전시 시리즈 2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버려진 생활용품과 산업폐기물을 독창적인 조형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최정현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전체 작품 가운데 전시 공간을 고려해 선별한 100점 이상의 작품을 선보이며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사물에 새로운 의미와 생명을 부여한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최정현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한 화가이자 애니메이션 작가, 시사만화가다.

여성신문에 연재한 생활만화 ‘반쪽이 육아일기’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으며 버려진 나무와 생활용품, 산업 폐자재 등을 활용한 조형 작품으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작가의 작품과 창작 사례는 중학교 국어 교과서와 미술 교과서에도 소개돼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적 발상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장에서는 다리미로 만든 펠리컨, 소화기로 만든 펭귄 등 본래 쓰임을 다한 물건들이 작가의 상상력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익숙한 사물의 형태와 특징을 살리면서도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에는 유머와 풍자, 환경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전시와 연계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0월 31일과 11월 7일 14일 21일 오후 2시에는 작가와의 만남과 휠체어 그리기 제작 과정 체험이 진행된다.

작가의 창작 이야기와 작품 제작 과정을 직접 접할 수 있으며 체험은 5세 이상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모든 연령이 관람할 수 있다.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버려진 물건이 작가의 상상력을 만나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거듭나는 과정으로 일상과 환경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다”며 “군민들이 작품 감상과 체험으로 예술의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적인 시각을 넓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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