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 양양·고성 지역축제 연계 평생교육 성과 공유

양양, 평생학습동아리와 함께 에코백·버섯 재배 체험 운영…배움을 지역사회로 확산

김성훈 기자
2026-10-20 07:33:42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아시아월드뉴스] 강원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양양군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양양군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해 평생학습동아리와 함께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평생직업교육 성과 공유와 2차년도 교육 프로그램 홍보에 나섰다.

또한 16일 고성군에서 열린 ‘제46회 고성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도 참여해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꽃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 활동을 펼쳤다.

양양군 평생학습축제는 송이 연어축제 행사장내에서 양양군 평생학습관이 주관한 행사로 대학 앵커사업단은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수료자들이 결성한 평생학습동아리 ‘도란도란 글방’, ‘양문방’과 협력해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글 자음 캐릭터 에코백 △지도로 담는 양양, 나만의 관광 에코백 △생활 속 버섯 재배 체험 등으로 지역주민이 배움을 직접 경험하고 학습성과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도란도란 글방’은 에코백에 한글 자음과 캐릭터가 인쇄된 에코백을 자유롭게 색칠하고 꾸미는 체험을 진행했다.

문해교육동아리의 활동을 지역축제와 연계해 한글의 친숙함과 배움의 즐거움을 주민과 관광객에게 전달했다.

‘양문방’은 양양군 양양의 주요 관광명소와 지역축제를 소재로 한 도안을 활용해 에코백을 꾸미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양양의 관광자원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 앵커사업단 홍보부스에서는 버섯 재배키트를 활용한 ‘생활 속 버섯 재배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버섯의 생육 과정과 가정에서의 재배·관리 방법을 배우며 지역 농업과 먹거리 자원의 가치를 알아봤다.

특히 이번 체험은 앵커사업단이 운영한 버섯종균기능사 교육과 연계해 교육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일상생활과 지역사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대학 앵커사업단은 10월 16일 고성군에서 개최된 ‘제46회 고성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여해 ‘꽃으로 만드는 하모니’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의 교육역량과 평생교육 자원을 지역사회 현장으로 확대하고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체험을 통해 평생교육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앵커사업단이 운영한 평생직업교육 과정에서도 성과가 나타났다.

지난 9월 운영한 버섯종균기능사 과정에서는 수료생 9명이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사업단은 향후 실기시험 대비와 버섯 재배 실무교육을 추가로 운영해 수강생의 전문역량을 높이고 관련 기술이 지역 농가의 생산활동과 특화작물 육성,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양양군 축제에서는 이러한 교육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차년도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과 향후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부 주관 앵커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과 산업수요에 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교육·산학협력 역량을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연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강원도립대학교는 양양·속초·고성을 비롯한 영동북부권의 지역거점 공립 전문대학으로서 대학이 보유한 전문인력과 교육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 수요에 맞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앵커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학습동아리,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주민의 학습성과가 지역사회에 환원되고 평생학습이 직업역량 강화와 문화 향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최근표 앵커사업단장은 “양양군 평생학습축제와 고성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참여는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교육과 체험활동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배움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종균 총장은 “대학은 학생 교육을 넘어 지역주민의 평생학습과 직업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지역의 중요한 교육 거점”이라며 “강원도립대학교는 양양·속초·고성 등 영동북부권의 지자체 및 지역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의 교육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모든 주민이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누리고 지역발전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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