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시용)은 지난 10월 17일(토) 성주중앙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경제 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경제·금융의 기초를 배우고 합리적인 경제적 의사결정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경제 캠프는 학생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경제 개념을 일상생활과 연결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초등학교 1~6학년 참가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년별 발달 수준에 맞춘 체험 중심 경제·금융 교육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돈의 역사와 가치, 소비와 저축, 금융생활의 의미 등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익히며 경제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웠다. 특히 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선택의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소비와 저축의 차이를 이해하고, 자신의 선택이 가져오는 결과를 생각해 보는 등 합리적인 경제적 판단 능력을 키웠다.
경제 개념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필요와 선택을 돌아보며 가치소비와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경제생활에서 개인의 이익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 공동체를 고려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가천초등학교 장진원 교사는 “학생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경제 개념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쉽고 즐겁게 이해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학생들이 직접 선택하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아가 자신뿐만 아니라 공동체를 생각하는 가치소비와 나눔의 의미까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용 성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경제 캠프는 학생들이 교과서 속 경제 개념을 넘어 생활 속에서 직접 선택하고 판단하며 배우는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이었다”며 “학생들이 합리적인 소비 습관과 올바른 금융 태도를 기르고, 나아가 기부와 가치소비를 실천하는 따뜻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경제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움을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하고, 올바른 경제관념과 책임 있는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 경제·금융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