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 사회정서교육 교원역량강화 연수 실시

학생 마음건강 위기 예방·조기 발견 역량 강화… 학교 현장 중심 사회정서교육 확산 기대

김희연 기자
2026-10-19 16:53:09

 

사진=영양교육지원청

[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혜)이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들의 사회정서교육 역량 강화에 나섰다.
영양교육지원청은 20일(화)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상담교사와 사회정서교육 업무담당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사회정서교육 교원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발표된 ‘10대 청소년 자살예방 범정부 추진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의 마음건강 위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지원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교원들의 현장 대응 및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연수는 이수진 계명대학교 겸임교수이자 인앤에듀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오후 1시 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사회정서교육의 개념과 필요성을 살펴보고, 학생들의 사회정서 핵심역량을 키우는 방안과 교육과정 및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자기이해와 자기조절을 비롯해 공감, 소통, 건강한 관계 형성 등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에 필요한 역량을 학교 교육과정과 학급 운영에 자연스럽게 연계하는 방안을 공유하며, 교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정서교육의 방향을 모색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원들이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고, 학생 개개인의 마음과 상황을 이해하는 예방 중심의 교육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정서교육이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정 및 일상적인 학급 운영 속에 자리 잡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원혜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회정서교육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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