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19일 중국 장시성 징더전시와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도자문화·산업 분야의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김해시 대표단의 징더전시 방문과 7월 중국 장시성·징더전시 대표단의 김해 방문에 이은 교류 성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양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은 징더전시청에서 열렸으며 김해시 문화관광국장을 비롯한 방문단과 징더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도시는 협약을 통해 도자문화·예술·산업 분야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도예인 교류와 국제행사 상호 참가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김해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해 분청도자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도예·공예 작가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김해시 방문단은 이날 중국도자문화연구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국도자문화연구원·김해도예협회·김해시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간 3자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도자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방문단은 타오시촨 도자문화산업단지 등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타오시촨 가을 아트페어와 2026 중국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를 참관한다.
이와 함께 국제행사에 참가하는 김해지역 도예·공예 작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국제 도자문화·산업 동향을 파악해 김해 분청도자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해시 배선영 문화관광국장은 “김해와 징더전은 모두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회원도시로서 오랜 도자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김해 분청도자의 세계화와 지역 도자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장시성 동북부에 위치한 징더전시는 1700년 이상의 도자기 생산 역사를 지닌 세계적인 도자도시로 오랜 도자문화의 전통과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회원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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