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택)이 학교급식 현장을 지키는 관계자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17일 관내 영양교사와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 69명을 대상으로 청남대와 법주사 일원에서 현장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바쁜 급식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문화유산을 체험함으로써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학교급식 담당자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청남대를 찾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현장을 둘러보며 우리나라 현대사의 발자취를 살펴봤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청남대의 풍경 속에서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동료들과 함께 여유를 나누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법주사 일원을 탐방하며 우리 전통문화와 불교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겼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문화유적과 주변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함께 감상하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다음 세대에 계승하는 일의 중요성도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현장 견학을 넘어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겪는 급식 운영 사례와 업무상 어려움을 나누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간 긴밀한 협력과 원활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교급식 관계자는 “평소 학교급식 업무로 바쁜 가운데 동료들과 함께 자연과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무척 뜻깊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재충전한 만큼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택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급식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과 지원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이 제공되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급식 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급식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