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 의창구 팔룡동은 지난 16일 팔룡어울림운동장에서 열린 ‘제16회 미르어울림축제’ 가 지역 주민 4000여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팔룡동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지역 대표 마을축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장은 이른 오후부터 축제를 찾은 주민들의 발길로 활기를 띠었다.
정성껏 마련한 먹거리 나눔 행사를 비롯해 심폐소생술 체험,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제기차기와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장이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먹거리 나눔 행사는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이 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어울리는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은 행사장 곳곳에 웃음꽃을 피웠다.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 식전공연에서는 흥겨운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댄스 동아리, 미르소리 기타연주, 라인댄스, 하모니카, 밸리댄스, 디어댄스, 트롯난타 등 주민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무대에 오른 주민들의 열정적인 공연에 관람객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초청가수 윤수현과 김무진의 축하공연, 색소포니스트 신유식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가을밤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물들였다.
축제의 백미인 동민 노래자랑에서는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8명의 본선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그동안 숨겨온 노래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참가자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에 관객들은 함께 노래하고 응원하며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쇼가 펼쳐지자 행사장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음악과 웃음, 이웃의 따뜻한 정이 어우러진 팔룡동의 가을밤은 그렇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지역 자생단체와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행사 준비부터 먹거리 나눔, 체험 프로그램 운영, 행사장 질서유지에 이르기까지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이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며 진정한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어냈다.
조재식 팔룡동축제위원장은 “미르어울림축제가 올해로 16회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한결같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축제를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자생단체와 자원봉사자, 후원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제16회 미르어울림축제가 4000여명의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더욱 살기 좋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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