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꿈의 스튜디오 사천’ 시범교육 마무리

아동·청소년 창작 결과 공유···정규거점 운영 방향 모색

김성훈 기자
2026-10-16 09:22:40




사천문화재단, ‘꿈의 스튜디오 사천’ 시범교육 마무리 (사천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사천문화재단은 지역 아동·청소년이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 창작 경험을 나눈 ‘2026 꿈의 스튜디오 사천’ 시범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교육은 정운식 작가의 ‘입체로 만나는 미술’과 이가형 작가의 ‘사천지몽-사천에 나를 담다’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10월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갔으며 10월 10일 결과공유회에서 작품과 창작 경험을 나누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정운식 작가의 프로그램에서는 별주부전과 진주삼천포농악을 소재로 슈링클스 키링과 입체 작품을 만들었다.

이가형 작가의 프로그램에서는 먹과 붓 등 한국화 재료로 수묵화와 족자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아이들은 지역 이야기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 등 자신의 관심사를 자유롭게 작품에 담아내며 저마다의 개성과 상상력을 드러냈다.

결과공유회에서는 참여 아동·청소년들이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창작 경험을 직접 소개했다.

보호자들은 교육 회차 확대와 더 다양한 예술가와의 만남 등향후 운영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재단은 이번 운영 성과와 참여자 의견을 바탕으로 정규거점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전환이 확정되면 정기적인 창작활동과 작업실 간 교류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사천형 꿈의 스튜디오’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시범교육은 아동·청소년이 예술가와 함께 자유롭게 창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정규거점으로 전환된다면 아이들이 예술가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서로의 창작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창작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의 스튜디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시각예술교육 사업으로 아동·청소년이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다양한 재료와 표현방식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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