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으로 전하는 온기

옥동, ‘사랑의 꾸밈데이’ 진행

김경환 기자
2026-10-16 07:39:35




손끝으로 전하는 온기 (안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14일 거동이 불편한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랑의 꾸밈데이’활동을 진행했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사랑의 꾸밈데이’는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미용업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외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정기적인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머리를 손질하는 동안 다정하게 안부를 물으며 일상 속 불편 사항과 생활 여건을 확인하고 환절기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는 등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말벗이 돼드렸다.

백화자 민간위원장은 “미용 봉사자들과 협의체 위원 여러분이 바쁜 일상에도 매월 변함없는 마음으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덕분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계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작은 관심과 정성이 모여 외로운 이웃의 일상에 온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권은영 옥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봉사자분들의 헌신적인 모습에서 옥동을 이끄는 따뜻한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손길이 닿기 어려운 이웃의 문턱을 먼저 넘어서는 뜻깊은 정성들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현장에서 늘 주민과 눈높이를 맞추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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