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데이터로 행정문제 해결… ‘제3회 데이터·AI 활용 경진대회’ 개최

10월 16일 오후 2시 HJ컨벤션센터에서 최종 발표회 개최… 행정업무 개선과 정책 활용을 위한 우수과제 6건 발표

김성훈 기자
2026-10-16 07:38:20




부산광역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HJ컨벤션센터 7층 세미나실에서 ‘제3회 부산광역시 데이터·AI 활용 경진대회’ 최종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직원들이 교육에서 습득한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하고 현장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교육과 경진대회를 별도로 운영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과정에서 실제 업무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한 결과물을 경진대회 출품과 직접 연계해 실효성을 높였다.

올해 데이터 인재양성 교육을 통해 총 666건의 결과물이 제출됐으며 시는 이 중 실무 적용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들이 실제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진대회에서는 1·2차 서류심사를 거쳐 우수과제 6건을 최종 선정했다.

진출자들은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과제 내용을 보완하며 최종 발표를 준비해 왔다.

오늘 최종 발표회에서는 업무 자동화, 정책지원, 민원 대응, 시설 점검, 문화생활권 분석 등 다양한 행정 분야를 아우르는 과제 6건이 발표된다.

발표 과제는 ‘AI 기반 통합 업무관리’, ‘검사의뢰부터 시험성적서·시약·초자 수불까지의 업무 원스톱 자동화’, ‘RAG 기반 의정·정책지원’, ‘로컬 AI 기반 차량 민원 대응’, ‘생성형 AI를 활용한 LTE-R 신호·RRU 점검’, ‘공간데이터 기반 부산 공연문화 생활권 분석’ 이다.

최종 심사는 외부 전문가 4명이 맡는다.

사전 진행된 2차 서류심사 점수와 당일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 2건, 우수 2건 등 총 4건을 선정하고 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현업의 행정문제를 데이터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업무 개선과 정책 수립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교육과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한 우수과제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확산해, 데이터 기반의 일하는 방식이 시 행정 전반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윤정노 시 기획관은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행정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직원들이 현장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제 행정 현장의 과제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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