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촌 왕진버스로 수동면 주민 건강 챙겨

15일 수동면 다목적체육관서 의료지원… 진료부터 치과·시력검사까지

김성훈 기자
2026-10-15 13:45:21




함양군, 농촌 왕진버스로 수동면 주민 건강 챙겨 (함양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15일 수동면 다목적 체육관에서 고령 농업인과 의료 취약 계층 등 지역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가 운영하고 수동농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의료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농촌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힘찬병원, 아이오바이오의원, 봄안경원 등이 참여해 엑스선 촬영, 물리치료, 혈압 및 당뇨 검사 등 양방 진료를 비롯해 치과 치료와 구강 검진, 시력 검사 및 맞춤형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여러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한곳에서 필요한 진료와 검진을 받을 수 있어 고령 농업인들의 의료 이용 편의를 높였다.

현장을 찾은 진병영 함양군수는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농촌 왕진버스가 의료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의료 공백을 줄이고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 9월 함양읍에 이어 이번 수동면까지 총 2회에 걸쳐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으며 올해 약 600명의 주민에게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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