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취학관리 전담기구 협의회 개최…미취학 아동 교육권 보호 강화

관계기관 협력으로 미취학·미입학 학생 안전 확인 및 학습권 보장 방안 논의

김희연 기자
2026-10-15 12:50:16

 

사진=구미교육지원청

[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10월 14일(수) 교육지원청 3층 제1회의실에서 ‘2026년 취학관리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하고, 미취학 및 미입학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과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의무교육 대상 아동·학생의 취학 현황을 점검하고, 취학하지 않거나 장기간 학교에 출석하지 않는 학생들의 안전과 소재를 확인하는 한편, 학습권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6년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 3,018명 가운데 질병·장애·해외 출국 등의 사유로 미취학한 아동은 79명으로 확인됐다. 중학교 입학 대상 학생 4,256명 중에서는 해외 출국으로 인한 미입학 학생 2명과 홈스쿨링 및 미인가 시설 입학 등으로 불취학 상태에 있는 학생 2명이 확인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확인된 미취학·미입학 학생들의 상황을 살펴보고, 학생별 여건과 사유를 고려한 관리 방안과 향후 교육 지원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의무교육 대상 아동·학생들이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속적인 소재 확인과 안전 점검, 취학 및 출석 독려, 학습결손 보충 등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취학관리 전담기구는 학교에서 보고받은 장기 미인정 결석 아동·학생 가운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학생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안전과 소재를 확인하고, 출석 독려와 학습결손 보충 등 관리 상황을 기록·총괄하는 기구다. 학생들의 취학과 출석 여부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필요한 교육적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는 구미시의 의무취학 관련 담당자와 구미경찰서 관계자, 아동보호전문기관 전문가 등 관계기관 외부 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집중관리 대상 학생들의 관리 현황과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과 협력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육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은규 행정지원과장은 “모든 의무교육 대상 아동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미취학과 미인정 장기결석 등 의무교육 이행 현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며 “학생들이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관계기관에서도 긴밀하게 협조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미취학 및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이어가며, 모든 아동·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움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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