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수)이 가을철 산불 발생에 대비해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점검에 나선다.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앞두고 감시 장비의 작동 상태를 꼼꼼히 살펴 산불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무인감시카메라 54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7대를 추가 설치해 2026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부터 총 81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감시 장비를 확대해 산불 발생 징후를 보다 신속하게 포착하고, 초기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카메라의 정상 작동 여부를 비롯해 실시간 영상 전송 상태, 카메라 본체와 관련 장비의 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장비 이상으로 산불 감시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문제를 점검하고, 안정적인 감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가을철은 낙엽이 쌓이고 대기가 건조해지는 데다 강풍까지 겹칠 경우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활용한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해 산불 발생 시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 대응이 지체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무인감시카메라의 철저한 점검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산불을 조기에 발견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도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씨를 취급할 때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 감시 장비의 철저한 관리와 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로부터 산림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