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학교, 강릉커피축제와 함께 ‘주문진 도깨비커피페스타’ 개최

강릉커피축제의 도시 전역 확산과 연계해 강릉 북부권 관광 활성화 도모

김성훈 기자
2026-10-15 07:34:12




강원도립대학교, 강릉커피축제와 함께 ‘주문진 도깨비커피페스타’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원도립대학교가 강릉의 대표 축제인 강릉커피축제와 연계해 주문진을 중심으로 한 강릉북부권 지역상권활성화와 지역청년 창업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강원도립대학교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대학 캠퍼스와 주문진 도깨비 촬영지 일원에서 ‘제18회 강릉커피축제와 함께하는 주문진 도깨비커피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지역 창업자와 예비창업자, 대학생, 시민, 관광객 등이 참여해 커피와 문화, 창업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강릉커피축제의 관광객 유입 효과를 강릉 북부권까지 확산하고 대학의 교육·창업 역량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강릉커피축제가 기존 강릉커피거리 중심에서 주문진·중앙시장·오죽헌·옥계 등 강릉시 주요 거점으로 행사 공간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됨에 따라, 주문진 도깨비커피페스타는 축제의 도시 전역 확산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잇는 연계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제18회 강릉커피축제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며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와도 시기가 맞물린다.

강릉시는 축제 공간을 도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모바일 스탬프 랠리와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를 지역 곳곳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강원도립대학교는 주문진의 관광자원과 대학의 로컬 창업 콘텐츠를 결합해 강릉 북부권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학 내 행사장에서는 지역 창업자와 예비창업자의 제품과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도깨비해변걷기행사, 로컬마켓존, 대학과 지역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리빙랩 성과전시존, 강원도립대학교의 커피·베이커리 역량을 알리는 대학 커피트럭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한 숲속 휴식·독서 공간과 커피·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청년 바리스타의 직업의식과 전문성을 높이고 커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강릉 바리스타 어워드’를 부대행사로 개최한다.

이대회는 2011년부터 이어온 최고의 바리스타 선발 행사로 지역 커피인재의 역량을 알리고 바리스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직업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매년 전국에서 100여명이 도전해 예선을 거친 후 대회본선이 이루어 진다.

대회장소는 대학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이루어진다.

이번 커피페스타는 대학 내 앵커사업단의 지원으로 축제참여를 넘어 실질적인 창업 성과 창출에도 초점을 맞춘다.

대학은 청년창업자와 예비창업자가 지역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커피·베이커리·식음료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제품 개발과 홍보, 판매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향후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지역 기반 창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강릉시립도서관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독서와 커피를 결합한 콘텐츠로드를 구현하고 ‘책 읽는 도깨비 길’과 커피앤북 피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관광·문화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커피를 매개로 문학과 음악, 역사, 지역문화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문진의 장소성과 이야기를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최종균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은 “강릉커피축제와 연계한 주문진 도깨비커피페스타는 강릉의 대표 관광콘텐츠를 북부권으로 확산하고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행사”며 “대학이 보유한 교육과 창업 지원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청년 창업자의 사업화와 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립대학교는 앵커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수요에 기반한 인재 양성, 로컬 창업 지원, 산학협력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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