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14일 인제체육관에서 도내 우수 기업의 국방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군수품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제3회 국방상용물자 전시·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국방경제추진단과 강원지방조달청,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그리고 지역 군 부대가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하는 대표적인 민·군 상생 협력 모델이다.
앞선 두 차례의 품평회를 통해 도내 우수 식품류와 공공조달 제품이 군 관계자들에게 높은 호평을 받으며 ‘강원형 국방경제 생태계’ 구축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인제군을 비롯한 접경지역 군부대 수요와 연계해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금번에는 도내 25개의 기업이 생산한 100여개 품목의 급식류 및 다양한 국방 상용물자가 전시됐다.
특히 AI 및 VR 기술을 활용한 군 훈련 학습장치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는 특히 이목을 끌었다.
군 급양관리관, 장병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시식하며 군 급식 및 군수 운영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실질적인 납품 상담이 이루어졌다.
참여기업들은 군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의 특장점과 활용 방안을 설명했으며 군은 실제 급식 및 군수 운영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등 기업과 군이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여기관과 기업이 함께 민·군 상생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군의 수요와 기업의 역량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최영택 강원특별자치도 국방경제추진단장은 “도내 기업의 뛰어난 기술력과 군의 실질적 수요를 지속적으로 연결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하겠다”며 “이번 품평회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2027년에도 연 2회 개최될 예정이니 국방상용물자 입점기업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종필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앞으로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민·관·군 협력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구형 강원지방조달청장은 “조달청은 지역기업의 좋은 제품이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고 더 많은 수요기관과 만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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