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6년 햇빛소득마을 2차 공모 2개 마을 선정

호저면 만종1리 선정, 판부면 금대1리 조건부 선정…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 강화

김성훈 기자
2026-10-15 07:18:13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햇빛소득마을’ 2차 공모에서 호저면 만종1리가 선정되고 판부면 금대1리가 조건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2차 공모에는 전국 608개 마을이 신청해 436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일부 요건의 보완이 필요한 마을은 조건부로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판부면 금대1리 포함 41개 마을이 조건부 선정됐으며 원주시 호저면 만종1리가 선정되어 도내에서 유일하게 즉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호저면 만종1리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요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아 선정됐다.

원주시는 선정 후 6개월 이내 발전사업허가를, 허가 후 12개월 이내 사용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절차와 관계기관 협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가 설비용량 확보를 위한 신규 부지협의와 행정절차도 지원할 예정이다.

판부면 금대1리는 사업부지와 전력계통 연계 방안 등에 대한 보완을 전제로 조건부 선정됐다.

원주시는 향후 필요한 사항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호석 원주시 에너지과장은 “선정된 마을이 인허가, 금융조달, 계통연계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며“발전수익이 마을복지와 공동체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햇빛소득마을은 주민들이 협동조합 또는 사회적협동조합을 구성해 마을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운영하고 발전수익을 마을공동체가 공유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 마을을 선정하며 사업을 추진하려면 주민 참여와 동의를 바탕으로 부지 및 자금 확보, 계통연계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원주시는 민선9기 공약인 ‘햇빛소득마을 조성’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찾아가는 햇빛소득마을 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공모 준비 단계부터 사업 부지 발굴과 인허가 등 필요한 행정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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