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산양읍 꿈이랑도서관 실외정원이 산림청 주관 ‘2026년 생활정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실외정원 종합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개방형 생활정원 362곳 중 29곳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총 5곳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꿈이랑도서관 실외정원은 실외정원 종합분야에서 울산 태화강 그라스정원, 전북 부안 줄포 주을래정원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단위 공모전에서 통영시 정원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2024년 조성된 꿈이랑도서관 실외정원은 어린이 미각특화도서관의 특성을 반영해 ‘읽고·만지고·자라나는 오감체험형 생활정원’을 주제로 조성됐다.
총 1048㎡ 규모로 야외 독서와 휴식을 위한 ‘독서가든’과 계절별 꽃과 수목을 즐길 수 있는 ‘힐링가든’을 갖춰 독서와 자연 체험이 어우러진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정원에는 왕벚나무, 산딸나무, 수국, 동백나무 등 43종 5718주의 식물을 식재했으며 이 중 자생식물은 13종 1878주에 달한다.
교목·아교목·관목의 다층식재로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저관리형 초화·지피류를 활용해 유지관리 과정의 탄소배출 저감도 도모했다.
정원 활용 프로그램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서관은 정원에서 책을 읽고 인증사진을 제출하는 ‘꿈이랑정원 산책’과 캡슐 보물을 찾는 ‘꿈이랑정원, 캡슐 보물을 찾아라’등을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의 참여를 이끌고 정원을 독서 놀이, 체험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독서와 자연을 결합한 통영시 생활정원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며 “앞으로도 정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생활 속 녹색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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