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규호 영주시의원 “2027 경북도민체전, 철저한 준비로 성공 개최해야”

영주·봉화 공동 운영체계 구축 촉구…안전·수송·숙박부터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꼼꼼한 준비 강조

김희연 기자
2026-10-13 16:07:38

 

사진=영주시의회

[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영주시와 봉화군이 공동 개최하는 2027년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 준비부터 대회 운영, 사후 활용까지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국민의힘·휴천2동·휴천3동)은 13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2027년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영주·봉화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영주시가 2015년 도민체육대회를 단독 개최한 경험을 갖고 있지만, 이번 대회는 경기장이 영주와 봉화에 분산되는 공동 개최 방식인 만큼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전과 편의에 대한 시민과 참가 선수들의 기대가 높아진 만큼, 과거 개최 경험에 안주하지 않고 대회 운영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올해 안동·예천 공동 개최 사례를 철저히 분석해 실질적인 개선책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두 지역의 경기장 간 이동체계와 정보 공유 방식, 기관별 역할 분담 등을 면밀히 살펴 영주·봉화의 여건에 맞는 운영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는 선수와 관람객의 입장에서 진행하는 현장 점검과 종합 리허설을 제시했다. 경기장 이동부터 선수단 수송과 숙박, 의료 지원, 안전관리까지 대회 전반을 아우르는 공동 운영체계를 마련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과 불편을 사전에 줄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대회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도 제안했다. 경기장 중심의 대회 운영에 그치지 않고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지역 상점을 연계해 방문객의 발길이 지역 곳곳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대회가 지역을 알리는 기회를 넘어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에도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회가 끝난 뒤를 내다보는 중장기 계획의 필요성도 짚었다. 새롭게 정비하거나 확충한 체육시설을 일회성 행사에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국 규모 대회, 전지훈련 유치 등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후 운영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대회 준비와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향후 각종 대형행사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공유해 행정의 소중한 자산으로 남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 의원은 “편리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이 지역상권의 활력과 더 나은 체육환경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시민들이 대회 개최의 성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운영과 사후 활용까지 내실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7년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영주시와 봉화군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서는 두 지역의 긴밀한 협력과 함께 시민의 편의, 선수단의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준비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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