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성미)은 10월 13일(화) 김천모암초등학교에서 ‘2026년 김천지역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현장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성장을 돕는 집단상담의 생생한 현장을 공유하고, 상담이 지닌 교육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 관내 초·중·고 상담교사와 업무 담당교사, 상담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마음을 보듬는 상담 활동에 함께했다.
김천지역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다양한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학생 한 명 한 명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마음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김천 관내 8개 학교에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대인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현장 보고회에서는 김천모암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향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겼다. 평소 쉽게 꺼내지 못했던 속마음을 나누며 친구와 한층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는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친구들과 나눌 수 있었고, 친구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건강한 관계의 출발점임을 보여줬다.
김천교육지원청 권성미 교육장은 “학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살피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집단상담은 매우 소중한 교육활동”이라며 “학생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활동해 주시는 상담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마음을 돌보고 꿈과 성장을 응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타인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상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