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행정도 AI 시대, 경북소방 현장 아이디어로 특화 모델 만든다

김경환 기자
2026-10-13 14:04:59




소방행정도 AI 시대, 경북소방... 현장 아이디어로 특화 모델 만든다 (경상북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제1회 경북소방 인공지능 공모전’에 접수된 아이디어 50건 가운데 현장 적용성이 높은 1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과제는 ‘경북형 소방 AI’정책으로 구체화한다.

정책 분야 최우수작은 ‘AI·GIS 기반 광역 산불 통합 현장지휘 지원체계’, 콘텐츠 제작 분야 최우수작은 ‘로컬 AI 기반 소방행정업무 자동화 플랫폼’ 이다.

공모전은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열었다.

AI 기술을 소방 업무에 활용하고 현장 경험에서 나온 제안을 경북소방 특화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접수된 제안은 AI 기반 현장지휘 지원, 소방행정업무 자동화, AI 화재조사, 무전정보 분석, 현장위험 예측, AI 드론 활용 등이다.

심사는 경북대학교와 경북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 5명이 맡았다.

정책 적합성, 현장 적용 가능성, AI 활용성, 발전 가능성을 종합 평가했다.

도 소방본부는 수상자를 중심으로 ‘AI 정책혁신 연구모임’을 운영한다.

기업·대학과 협업해 우수 제안을 정책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화할 계획이다.

AI 전담부서 설치도 추진하고 현장 대응과 행정업무 전반에 활용할 경북소방 특화 AI 모델을 구축한다.

성호선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소방업무에 인공지능을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며 “현장에서 나온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켜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방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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