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과 가을 나들이

소금산그랜드밸리에서 추억 선물…일대일 동행 봉사로 정서적 교감 나눠

김성훈 기자
2026-10-13 07:05:30




우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과 가을 나들이 (원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 우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독거어르신과 협의체 위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우산라라랜드 나들이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외부 활동 기회가 적은 독거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함께하는 나들이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올해는 원주의 대표 관광명소인 소금산그랜드밸리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케이블카에 함께 탑승하고 창밖으로 펼쳐진 소금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어르신들과 손을 잡고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정서적 교감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더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먹고살기 바빠 젊은 시절 이후 40년 만에 이렇게 멋진 구경을 해 본다”며 “날씨도 좋고 경치도 아름다운 곳에서 봉사자들이 손도 꼭 잡아주고 이야기도 건네줘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인환 우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외출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산책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복지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