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단장면청년회,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

경로잔치 후원금 잔액 환원… 나눔의 선순환 실천

김성훈 기자
2026-10-12 15:01:09




경상남도 밀양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12일 단장면청년회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월 22일 단장면청년회가 주최한 ‘제19회 단장면 팔순 장수 경로잔치’를 위해 모인 후원금 중 행사 후 남은 잔액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것이다.

청년회는 남은 예산을 자체 운영비 등으로 사용하지 않고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돕는 데 뜻을 모아 전달하며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했다.

당시 경로잔치에는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년회원들이 직접 행사 준비부터 어르신 맞이, 식사 대접 및 선물 전달까지 도맡아 효 문화 확산에 앞장선 바 있다.

최상규 단장면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민들께서 보태주신 소중한 정성이기에, 회원들과 상의해 남은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청년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에 이어 남은 후원금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눠주신 단장면청년회와 뜻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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