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가 올해 본격 추진한 인구정책 ‘선순환 6-패키지’ 가 청년 간 만남을 실제 결혼으로 이어가고 인구정책 플랫폼 이용 건수가 20만 건을 넘어서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의 지역 정착과 저출생 대응을 위해 만남-결혼-임신-출산-돌봄-주거를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김해형 6-패키지 정책체계를 마련했다.
올해는 개별사업 추진을 넘어 각 정책의 연속성과 효과성을 높이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개선·확대하는 ‘연결형 인구정책’ 으로 내실화하고 있다.
먼저, 청년의 만남이 실제 결혼으로 이어지는 성과가 나타났다.
청년 만남 프로그램 ‘나는 김해솔로’는 2025년 첫 결혼 커플 탄생에 이어 올해는 3커플이 추가로 결혼하며 총 7기수 중 4커플이 결실을 맺었다.
단순히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사 이후에도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관계를 이어가며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실제 결혼으로 이어지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참가자 모집을 마친 제8기 ‘나는 김해솔로-비긴어게인’은 오는 24일 1박 2일간 김해한옥체험관, 가야테마파크, 수릉원 등 관내 주요 문화 시설에서 개최된다.
만남 이후 결혼으로 이어지는 정책 연계도 강화했다.
올해 신규 사업인 ‘가장 우리다운 결혼식’은 고비용·획일화된 결혼문화에서 벗어나 공공시설·종교시설·카페 등 지역의 공간을 활용한 개성 있는 결혼식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결혼식 진행에 필요한 대관료와 스튜디오·촬영, 드레스·예복, 헤어·메이크업 비용에 대해 부부당 최대 100만원을 김해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특히 ‘나는 김해솔로’결혼 커플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만남 결혼’ 으로 이어지는 6-패키지의 정책 연계성을 한층 높였다.
‘임신·출산·돌봄·주거정책’은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했다.
인구정책 종합정보 플랫폼 ‘김해아이가’는 올해 1월 5일 정식 운영을 시작해 분산된 인구정책과 육아·생활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고 있다.
SNS 후기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한 결과 방문자 9만 1362명, 접속 20만 5795건을 기록하며 시민 생활 밀착형 인구정책 온라인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더해 아이를 함께 키우는 가족 친화 정책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유년기부터 행복의 가치를 배우고 청년에게는 가족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김해 행복배움터’는 지난해 34가족, 총 182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의 96%가 ‘매우 만족’ 이라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
올해는 32가족, 192명이 지난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대학 및 교육·체험 시설에서 가족 소통 및 공감 증진을 위한 교육·체험에 참여한다.
시는 ‘김해 행복배움터’를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선순환 6-패키지 인구정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해”며“앞으로도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정책과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강화해 김해에서 만나고 결혼해 가족을 이루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탄탄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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