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무형유산 ‘김해오광대 공개행사’ 개최

중과장부터 사자무과장까지 ‘여섯 과장’ 선보여

김경환 기자
2026-10-12 08:29:16




경남도 무형유산 ‘김해오광대 공개행사’ 개최 (김해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남도 무형유산 김해오광대의 전통과 예술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공개행사가 지난 11일 오후 4시 국립김해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됐다.

김해오광대보존회가 주관한 이번 공개행사에는 지역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해 김해의 소중한 전통무형유산을 함께 즐겼다.

이날 공연에서는 김해오광대의 대표적인 연희인 여섯 과장이 차례로 펼쳐졌다.

중과장, 노름꾼과장, 양반과장, 영노과장, 할미·영감과장, 사자무과장 순으로 탈춤과 춤사위, 재담과 풍자, 해학이 어우러진 김해오광대 특유의 예술세계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김해오광대의 전통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에게 전통 연희를 직접 보고 즐기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김해오광대의 지속적인 전승과 발전에도 의미를 더했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김해오광대는 오랜 세월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 이어져 온 김해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공개행사가 시민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가치를 가까이에서 느끼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김해오광대가 온전히 전승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오광대보존회는 전통의 원형을 계승하면서 공개행사와 공연 등을 통해 김해오광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승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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