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15회 2026 다어울림 축제 ‘성료’

외국인 주민과 시민 500명 상호문화 교류

김경환 기자
2026-10-12 08:29:06




김해시, 제15회 2026 다어울림 축제 ‘성료’ (김해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11일 수릉원에서 외국인 주민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2026 다어울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2010년 처음 시작한 축제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으며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김해의 대표적인 상호문화 교류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김해시가 후원한 이번 축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네팔,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주민들이 참여해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K-POP과 댄스 등으로 꾸며진 ‘K-Talent’를 시작으로 국가별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글로벌 사물놀이단의 식전공연과 개회식, 글로벌 태권도 시범공연, 문화공연과 장기자랑,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에 마련된 국가별 전통문화체험과 전통음식 나눔, 기관 홍보부스에 많은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두 시장은 “2010년 시작된 다어울림 축제가 15회째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축제로 이어지고 있다”며 “오늘의 만남과 교류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돼 다양한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김해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내·외국인 주민 간 상호문화 교류를 위해 한국어 교육, 생활상담, 문화체험과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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