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소득마을’ 2차 공모… 강원특별자치도 42개 마을 선정

2차 신청 45개 마을 중 42개 선정… 즉시추진 1개·조건부* 41개 * 조건부 선정 주요 사유는 전력계통 부족… 도, 계통문제 해소 총력

김성훈 기자
2026-10-11 08:08:42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햇빛소득마을’ 2차 공모에서 도내 42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2차 공모에는 도내 45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행정안전부 심사 결과 즉시추진 1개 마을, 조건부 41개 마을 등 총 42개 마을이 선정됐다.

‘햇빛소득마을’은 행정리 단위 마을 주민들이 협동조합 등을 구성해 태양광 발전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전수익을 주민소득과 마을공동체 복지·공동사업 등에 활용하는 주민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이번에 조건부로 선정된 마을의 주된 보완사항은 전력계통 부족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사업부지와 주민참여 의지가 확보되더라도 지역 내 배전망의 접속여력이 부족해 즉시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사례가 다수 포함됐다.

도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증가에 따라 기존 배전망의 수용여력이 부족한 상황으로 햇빛소득마을과 같은 주민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력계통 확충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그간 햇빛소득마을의 전력계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제도개선과 지원대책을 건의해 왔다.

특히 배전망 확충과 계통 전환·보강, ESS 연계 등 실질적인 접속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력계통 부족으로 정책사업이 장기간 지연되지 않도록 지원방안 마련을 지속 협의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햇빛소득마을 참여 확대를 위해 9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3차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공모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마을과 사업여건 보완이 필요한 마을 등에 추가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3차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10월 23일까지 관할 시·군 등 기초지방정부에 신청해야 하며 기초지방정부는 마을별 신청내용과 사업여건 등을 검토해 10월 30일까지 행정안전부에 최종 신청하게 된다.

한영선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이번 2차 공모에서 42개 마을이 선정된 것은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며 “전력계통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는 한편 3차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이 10월 23일까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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