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직자 350명, 청정 봉화에서 함께 달리며 화합 다져

제15회 도지사기 공무원마라톤대회, 울진군 종합 1위, 구미시 2위 차지

김경환 기자
2026-10-11 08:25:04




경북도 공직자 350명, 청정 봉화에서 함께 달리며 화합 다져 (경상북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와 봉화군은 9일 봉화은어송이테마공원에서 ‘제15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마라톤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경상북도와 포항시, 안동시 등 도내 16개 시·군 소속 공직자 350여명이 참가했다.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취약계층 지원, 재난 대응 등 도민의 삶과 맞닿은 업무를 맡아 온 직원들이다.

참가자들은 바쁜 일정을 잠시 뒤로 하고 소속 기관을 대표해 함께 달리며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개회식에는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최기영 봉화군수 등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경기를 당부했다.

올해 대회는 10km 단축마라톤 한 종목으로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봉화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 결과 시·군 종합 부문에서 울진군이 1위 구미시가 2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남자부에서는 구미시 소속 송영준 선수가 출발 37분 만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송 선수는 2024년 춘천마라톤 마스터즈 부문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여자부에서는 울진군 소속 성정숙 선수가 46분 만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를 차지했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환영사에서 “청정 숲속도시 봉화에서 경상북도와 시·군을 대표하는 공직자들이 함께 모여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좋은 경기와 함께 봉화에서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접 선수로 출전한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에서 “공직자가 건강하고 활력이 있어야 도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그동안 현안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페어플레이 정신과 안전을 기본으로 멋진 레이스를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마라톤대회는 도와 시·군 공직자의 건강 증진과 조직 내 화합·소통을 위해 매년 열린다.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친목을 다지는 대표적인 체육행사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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