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도내 유일 요양기관 종사자 독감 접종비 지원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213곳 종사자 약 2,100명 대상

김성훈 기자
2026-10-11 08:28:00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도내 유일하게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독감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

시는 종사자의 접종비 부담을 덜고 이용 어르신의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총 8500만원을 투입해 약 2100명의 접종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실제 접종비를 기준으로 1인당 최대 4만원이다.

대상 기관은 지역 내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213곳이다.

지원 대상은 196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종사자로 요양보호사뿐 아니라 기관에 재직 중인 인력 가운데 지원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접종기간은 11월 16일까지로 이 기간 춘천지역 병원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은 뒤 소속 기관에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기관이 신청 내역을 취합해 시에 제출하면 시가 기관에 지원금을 교부하고 기관은 이를 종사자에게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은 어르신과 종사자가 일상적으로 가까이 접촉하는 공간인 만큼 종사자의 감염 예방이 이용 어르신의 건강 보호로 이어진다”며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요양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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