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새마을회,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운동’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2개 읍면 경진대회

김성훈 기자
2026-10-08 16:39:44




거창군새마을회,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운동’ (거창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새마을회는 지난 7일 거창읍 합수교 부근 둔치에서 12개 읍·면 40여명의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운동’을 추진해 재활용 의류 20여 톤을 모으는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버려지기 쉬운 헌 옷과 입을 수 있는 의류를 수거·재활용함으로써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이 1년여 동안 지역 주민들과 함께 모은 헌 옷, 신발, 가방 등 대규모 재활용 물품이 한자리에 수집된 가운데, 수거된 물품의 무게를 측정해 우수 단체를 격려하는 경진대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식을 더욱 높였다.

수거된 물품 판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사업과 독거노인 복지 지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성기 거창군새마을회장은 “각 읍·면 지도자분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덕분에 버려질 뻔한 자원이 소중한 나눔의 결실로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거창군새마을회는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재활용 및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새마을회는 매년 헌 옷 모으기 사업을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 에너지를 아끼는 생명운동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각적인 친환경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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