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포도산업 현안 대응 회의 개최

가격 안정·도립 포도연구소 유치 총력

기자
2026-10-08 14:50:33




김천시, 포도산업 현안 대응 회의 개최 (김천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김천시는 8일 조현애 부시장 주재로 농업기술센터 소장, 과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산업 주요 현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샤인머스켓 생산량 증가와 출하 시기 집중에 따른 가격 하락에 대응하고 경상북도 도립 포도연구소 김천 유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현애 부시장은 “단편적인 지원책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대응책이 필요하다”며 품종 다양화, 품질 고급화, 유통 개선, 수출 확대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도립 포도연구소 유치와 관련해서는 범시민 추진위원회 운영과 정책포럼 개최, 주요 포도 생산지 현장 방문, 관계기관 협의 등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김천시는 포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3대 핵심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샤인머스켓 편중 구조를 개선하고 품종을 다양화한다.

둘째, 품질 중심의 생산·유통체계를 강화한다.

셋째, 수출 확대를 통해 국내 출하 물량을 분산하고 판로를 다변화한다.

김천 포도 수출액은 2024년 254억원에서 2025년 364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시는 수출 지원과 해외시장 개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김천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경상북도 도립 포도연구소’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립 포도연구소는 시험연구동, 첨단분석실, 시험재배포장 등을 갖추고 신품종 개발, 재배기술 연구, 병해충 관리 등을 수행하는 전문 연구시설이다.

시는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정책포럼, 관계기관 협의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전개해 김천이 경북 포도산업의 연구·생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생산량 증가와 가격 하락에 대응해 품종 다양화, 품질 고급화, 유통 개선, 수출 확대 등 포도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도립 포도연구소 유치를 통해 김천 포도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