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집돌금농악, 전국 주요 농악대회 잇단 수상

전주대사습·임방울국악제 이어 김제지평선대회 대통령상

김성훈 기자
2026-10-08 14:08:38




의령집돌금농악, 전국 주요 농악대회 잇단 수상 (의령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의령의 전통농악인 집돌금농악이 올해 전국 주요 농악경연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의령집돌금농악보존회는 지난 3일 전북 김제시 벽골제에서 열린 제28회 지평선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평선 전국농악경연대회는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국내 대표 농악 경연대회 중 하나로 전국 각지의 농악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무대다.

집돌금농악은 지난 5월 전주대사습놀이 농악 부문 차하상, 9월 광주 임방울국악제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차지하며 올해 주요 농악대회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대통령상은 네 번째 도전 끝에 거둔 결실이다.

보존회는 전통적인 농악의 틀을 바탕으로 축원과 연희를 조화롭게 구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개인 부문에서도 홍순학 회장이 지도자상인 전북도지사상을, 송진호 박사가 개인상인 김제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집돌금농악은 의령 지역에서 오랫동안 전승돼 온 전통농악으로 지역 공동체의 의례와 놀이문화가 담겨 있다.

보존회는 전통 연희의 계승과 보급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집돌금농악의 역사와 전승 과정에 대한 학술 연구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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