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박물관, 10월 14~18일 ‘2026 영월 라디오스타 페스타’ 개최

김성훈 기자
2026-10-08 08:44:15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라디오스타박물관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라디오스타박물관 일원에서 ‘2026 영월 라디오스타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는 라디오의 역사와 음악,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 전시와 학술토론, 공연, 인문학 강연, 체험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10월 14일 라디오스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광석 라디오부터 진공관 라디오, 반도체 라디오, 집적 회로 라디오까지 라디오 수신기의 발전 과정과 이에 따른 사회·문화의 변화를 살펴보는 전시가 개막한다.

전시는 11월 16일까지 이어진다.

1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부속 카페 ON-AIR에서는 ‘제2회 영월라디오포럼 학술토론회’ 가 열린다.

박용규 상지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가 1970년대 라디오 심야 방송과 청취자 이야기를 주제로 발표하고 ‘라디오 새로 듣기’의 저자인 백좌흠 라디오스타박물관 학예사가 토론에 참여한다.

17일과 18일에는 라디오 전성기의 음악과 이야기, 사람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강연이 펼쳐진다.

박물관 야외광장에서는 여행스케치, 전 써니힐 은주, 은휼, 우쿨렐레 연주자 따운 등이 공연하며 관람객과 만난다.

라디오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인문학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라디오탐심’의 저자 김형호 기자와 함께하는 ‘라디오를 탐하다’, 조정선 PD가 라디오의 철학과 감성을 이야기하는 ‘라디오, 사람의 소리’, 음악평론가 임진모와 함께 대중음악을 통해 시대의 감성과 라디오 음악의 변화를 살펴보는 ‘팝 라디오, 그리고 시대’ 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관람객이 옛 라디오의 다이얼을 직접 돌려 주파수를 찾아보는 ‘지지직 주파수를 찾아라’ 와 진공관 라디오, 붐박스 라디오 등 옛 라디오를 활용해 휴대전화의 음악을 감상하는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고진법 라디오스타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는 라디오를 통해 음악과 이야기, 사람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자리”며 “라디오를 추억하는 세대는 물론 가족과 방문객들이 라디오의 역사와 매력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이 후원하고 라디오스타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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