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복수활주로 주민 우려 해소 나선다… 소음·보상 대책 적극 요구

지난 7일 유천초교서 주민설명회 앞서… 사전 대책회의·주민대책위 군수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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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8 06:25:11




예천군, 복수활주로 주민 우려 해소 나선다… 소음·보상 대책 적극 요구 (예천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은 10월 7일 오후 3시 유천초등학교 강당에서 국방시설본부 주관으로 열린 ‘공군 제16전투비행단 복수활주로 건설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들이 우려하는 소음과 토지 보상 문제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를 강화한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과 군 관계부서 공군본부, 제16전투비행단 관계자들이 참여해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활주로와 마을이 가까워지면서 소음 피해 악화와 토지 일부 편입 이후 남는 잔여지의 이용·보상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군은 앞서 지난 2일 오전 10시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열어 소음 영향과 토지 편입, 주민 소통 방안을 점검했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안병윤 예천군수가 ‘군공항 확장반대 및 소음대책위’ 와 면담하고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군 차원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군은 주민들의 목소리가 사업 검토 과정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국방시설본부와 공군 측에 요구할 계획이다.

특히 활주로 증설과 전투기 추가 배치에 따른 소음 영향을 면밀히 검토할 수 있도록 배치 규모·시기와 사업 정보 공개, 소음영향도 재조사, 토지 보상 문제에 대해 주민과의 상시 소통 창구 마련을 요청한다.

아울러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주민 의견을 국방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설명회에서 제기된 쟁점별로 검토 결과와 후속 조치를 확인해 주민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오랫동안 항공기 소음을 감내해 온 주민들이 생활 터전과 재산권 문제까지 느끼는 불안에 깊이 공감한다”며 “주민들의 목소리가 일회성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책임 있는 검토와 대책을 요구하고 우리 군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끝까지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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