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외식업·급식 현장 적용 ‘식품로봇 리빙랩’ 참가자 모집

공유주방서 2주간 조리 효율성 검증…외식업주·예비창업자 대상

기자
2026-10-07 16:00:27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포항시는 식품로봇을 직접 체험하고 실제 조리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식품로봇 리빙랩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에서 벗어나 외식업주와 급식 관계자가 자신의 메뉴와 조리 공정을 식품로봇에 적용하고 현장 실증을 통해 조리 효율성과 활용 가능성을 직접 검증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경상북도 내 외식업주, 급식 관계자, 푸드테크 예비창업자 등이며 총 50명 내외를 5개 기수로 나눠 기수별 10명 규모로 운영한다.

각 기수는 2주간 총 8일 동안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내 공유주방에서 실증 과정을 진행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다.

주요 내용은 △식품로봇 장비 교육 △레시피 디지털화 △스마트키친 활용 실증 △조리 공정 최적화 등이다.

참가자들은 기존 조리 방식을 로봇에 적용해 보며 조리 시간 단축, 맛의 균일화, 반복 작업 경감 등 실제 매장 운영 개선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 내 외식·식품 관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식품로봇 도입비를 지원하는 ‘식품로봇 도입 바우처 지원사업’과 식품로봇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NSF 국제시험인증 지원사업’도 병행해 식품로봇의 현장 도입과 기업 사업화를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리빙랩에서 발굴된 현장 수요를 실제 로봇 도입으로 연결하고 기업에는 국제시험인증을 연계해 지원함으로써 식품로봇의 실증부터 상용화, 시장 진출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선희 식품산업과장은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식품로봇의 현장 적용과 상용화를 본격 추진하겠다”며 “올해 연말까지 실증 성과를 쌓고 내년부터는 기업 지원을 확대해 포항을 푸드테크 산업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로봇 도입 바우처 및 NSF 국제시험인증 지원사업의 세부 지원내용, 신청자격, 지원규모 등은 포항시 홈페이지 또는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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