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축산농협 ‘사골·고기곰탕’ 두바이 첫 수출 중동 시장 공략 나서

총 5톤 규모 수출계약…현지 대형마트·프리미엄 식품매장 입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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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7 16:00:23




포항축산농협 ‘사골·고기곰탕’ 두바이 첫 수출 중동 시장 공략 나서 (포항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포항시는 7일 북구 청하면 포항축산농협 축산물가공센터에서 김정표 포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상욱 포항축산농협 조합장, 수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가공품 ‘사골곰탕’과 ‘고기곰탕’의 두바이 첫 수출 상차식을 열었다.

이번 수출 물량은 총 5톤의 수출 계약분 중 ‘사골곰탕’과 ‘고기곰탕’등 총 1000개 약 500kg 규모다.

제품은 현지 수입·유통업체를 통해 두바이 주요 대형마트와 프리미엄 식품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두 제품은 포항축산농협이 우수 원료를 엄선해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는 HMR 형태로 새로 개발했다.

전통 방식의 깊고 진한 국물 맛을 살리면서 해외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위생관리와 품질기준을 적용해 생산했다.

특히 파우치 형태로 제작해 보관과 조리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한류 확산과 함께 건강하고 간편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중동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향후 수출 확대도 기대된다.

서상욱 포항축산농협 조합장은 “오랜 기간 정성 들여 개발한 제품이 까다로운 해외시장 진출의 첫 관문을 통과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두바이 수출을 발판으로 중동 전역과 세계 시장에 포항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표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출은 포항축산농협과 지역 축산농가가 협력해 고품질 가공품을 개발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한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축산물의 수출 다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마케팅과 물류비 지원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곰탕 2종의 두바이 수출을 계기로 현지 판촉 행사와 시식회 등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며 중동 시장에서 지역 축산가공품의 판로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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