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지난 10월 3일 송학동 고분군 특설무대에서 제49회 소가야문화제의 대표 행사인 제22회 군민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번 군민노래자랑은 고성문화원이 주최하고 고성문화원 가요회가 주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공연에서는 고성문화원 가요회 회원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진도북춤과 트롯장구 공연이 이어졌고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퍼레이드 공연이 펼쳐져 행사 시작부터 화려하고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각 읍·면에서 선발된 18명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개성과 끼를 마음껏 선보였다.
행사장을 찾은 1000여명의 고성군민과 관광객들은 참가자들의 무대에 힘찬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함께 즐기는 흥겨운 노래 한마당을 만들었다.
이날 무대에는 초대가수 현진우, 김은주, 미스미스터, 전년도 대회 대상 수상자 김정기 씨가 출연해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특히 미스미스터의 피날레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호응을 이끌어내며 행사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문 작곡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장은 조항조의 ‘사나이 눈물’을 작곡하고 한국가요작가협회장을 역임한 이동훈 작곡가가 맡았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응원가를 작곡한 김상겸 작곡가와 경남가요작사작곡가협회장 김태재 작곡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 관객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그 결과 대상은 영오면의 김정화, 김해연, 이시은 씨가 장윤정의 ‘사랑아’를 열창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마암면 구원근 씨 △은상은 고성읍 정선애 씨 △동상은 삼산면 강종혁 씨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인기상에는 △하이면 양창호 씨 △상리면 신별하 씨 △고성읍 강경오 씨 △동해면 최복순 씨가 선정됐다.
고성군 관계자는“소가야문화제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인 만큼 읍면 대표가수들의 노래 한 소절에 지친 시름을 모두 내려놓고 올 한해 가뭄과 한해로 힘들었던 노고를 날려버리고 새롭게 화합하고 즐기는 시간이었다. 다만, 행사시간이 다소 길어져 참여한 군민이나 즐기는 군민들이 지칠 수 있어 내년에는 행사시간을 단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백문기 고성문화원장은“군민노래자랑은 단순한 노래 경연을 넘어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끼와 재능을 나누고 함께 웃고 즐기는 고성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며 “오늘 무대에 오른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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