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윤영미 아나운서와 치유관광‘내면의 속삭임’ 공동 운영

8월 시범운영 호응에 이어 본격적인 관광상품화 추진

김성훈 기자
2026-10-07 09:17:27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10월 7일부터 8일까지 12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홍천군 내면의 치유 자원을 중심으로 구성한 농촌 치유 프로그램 ‘내면의 속삭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진행한 시범운영 이후 참가자와 관광객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상품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홍천군과 윤영미 아나운서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동 운영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윤영미 아나운서는 홍천 출신 방송인으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단순한 행사 진행자를 넘어 홍천의 자연과 농촌, 치유 자원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하는 호스트이자 스토리텔러로 참여한다.

투어는 서울에서 출발해 열목어마을과 무네미 농장을 방문한 뒤 열목어마을에서 숙박하고 다음 날 자운마루를 거쳐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열목어가 서식하는 청정 계곡과 오대산의 자연환경을 품은 ‘열목어마을’에서 휴식과 숙박을 경험한다.

아름다운 정원과 조경수가 어우러진 ‘무네미 농장’에서는 농촌의 여유와 치유적 경관을 만나고 해발 약 1000m에 자리한 ‘자운마루’에서는 백두대간의 풍경과 희귀·약용식물을 활용한 특별한 농촌 치유 콘텐츠를 체험하게 된다.

지역의 치유 자원뿐만 아니라 음식과 숙박을 하나의 여행 동선으로 연결해, 참가자들이 홍천에 머물며 자연과 농촌의 일상을 깊이 경험하도록 한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홍천군은 이번 공동 운영을 통해 기존의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일회성 관광 홍보에서 벗어나, 명확한 고객층을 보유한 민간 파트너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홍천 치유관광의 인지도와 실질적인 상품 경쟁력을 함께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윤영미 아나운서가 보유한 중장년 여성 중심의 고객층과 소통 기반은 홍천의 자연·농촌·음식·숙박 자원을 핵심 관광 소비층에 직접 전달하는 중요한 연결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시범운영을 통해 홍천군 내면의 자연과 농촌 치유 자원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공동 운영을 계기로 지역 농가와 관광자원, 음식, 숙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실제 방문과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치유관광 상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영미 아나운서는 “홍천은 제가 태어난 고향이자 자연 속에서 온전한 쉼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며 “참가자들이 홍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사람, 건강한 음식을 만나며 자기 내면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 되도록 호스트이자 스토리텔러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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