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륜 전기안전 지킴이’ 사업 추진

전문 자격 보유 주민 재능기부로 취약계층 11가구 점검

김경환 기자
2026-10-07 07:37:33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륜 전기안전 지킴이’ 사업 추진 (안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6년 하반기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명륜 전기안전 지킴이’ 사업을 10월 6일 처음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노후한 주거환경으로 전기화재 위험에 노출된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1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노후 시설을 정비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는 전기 관련 전문 자격을 보유한 최균식 명륜동 주민자치위원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 위원과 재능기부 봉사자는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분전함과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전기설비와 배선 상태 △전등 등 노후 전기시설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정비가 필요한 가구에는 누전차단기와 콘센트, 스위치, 전등, 전선, 멀티탭 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전기제품과 멀티탭의 안전한 사용 방법을 담은 안내문도 전달한다.

일상에서 지켜야 할 전기안전 수칙과 화재 예방법을 안내해 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윤태하 민간위원장은 “전기사고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점검과 예방이 중요하다”며 “재능기부로 힘을 보태주신 주민자치위원과 현장에서 함께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숙경 명륜동장은 “주민의 정성으로 마련한 지정기탁금과 전문 자격을 갖춘 주민의 재능기부, 협의체 위원들의 참여가 모여 더욱 뜻깊은 사업이 됐다”며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의 안전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linkHub